주식투자를 처음 시작는 초보분들은 주식관련용어가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주식 기초용어 11가지를 쉽게 정리했습니다.
1. 스윙 (Swing)
스윙은 단기와 중기 사이의 투자 방식으로, 보통 며칠에서 몇 주 정도 주가 흐름을 보고 매매하는 전략입니다.
하루 안에 사고파는 단타보다 여유가 있고, 장기투자보다 빠른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차트 분석과 뉴스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따상
‘따상’은 **신규 상장 종목(IPO)**이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두 배로 오른 뒤, 상한가(30%)까지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따블(2배) + 상한가’의 줄임말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인기 IPO 종목에서 자주 등장하며, 단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용어입니다.
3. 로스컷 (Loss Cut)
로스컷은 영어로 ‘손실을 자른다’는 뜻으로, 손실이 일정 수준을 넘기기 전에 미리 매도해 손해를 제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가 되면 매도하기로 정했다면 그게 로스컷입니다.
‘손절’과 같은 의미이며, 감정이 아닌 원칙적인 투자 습관의 핵심입니다.
4. 캔들 (Candle)
캔들은 주가의 변동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차트의 기본 단위입니다.
하나의 캔들은 일정 기간 동안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표시합니다.
- 몸통이 붉으면 상승, 파랗거나 검으면 하락을 의미합니다.
캔들 분석은 기술적 투자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5. PER (주가수익비율)
**PER(Price Earnings Ratio)**은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이 10이라면 기업이 1년간 번 돈의 10배 가격으로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일 수 있지만, 동일 업종끼리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6. EPS (주당순이익)
**EPS(Earnings Per Share)**은 한 주당 회사가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계산식은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기업이며, PER 계산의 핵심이 되는 지표입니다.
7.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배당수익률은 투자자가 주식으로 얼마나 현금 배당을 받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원이고 연간 배당이 500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5%입니다.
안정적 현금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기준입니다.
8. 매물대
매물대는 과거 거래가 집중된 가격 구간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쌓인 구간입니다.
주가가 매물대에 접근하면 매수·매도세가 강해지며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형성됩니다.
차트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9. 분할매수 / 분할매도
주식을 한 번에 거래하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눠서 매수·매도하는 전략입니다.
- 분할매수: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일정 금액씩 나눠 매수
- 분할매도: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매도
이 방법은 리스크를 줄이고 평균단가를 조절하는 데 유용합니다.
10. 손절가
손절가는 손실을 감수하고 주식을 매도하기로 정한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매수가 대비 -10%가 되면 매도하기로 설정했다면 그 가격이 손절가입니다.
손절가를 지키면 감정적 투자를 막고 장기적으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1. 공매도
**공매도(Short Selling)**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파는 거래입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싸게 사서 되갚아 차익을 얻습니다.
하지만 위험도가 높고 규제가 많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 소개한 11가지 용어는 주식투자 입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입니다.
PER·EPS·배당수익률은 기업가치 분석의 기초이고, 스윙·로스컷·분할매수는 투자 전략의 핵심입니다.
캔들과 매물대, 공매도는 차트 해석과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개념들을 익히면 뉴스, 리포트, 차트 해석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